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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읍 사정2리, 행복농촌 만들기 최우수상 수상 작성일 2022.06.24 조회수 242

제9회 충청북도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 음성읍 사정2리 주민들이 충북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읍 사정2리가 지난 21일 제9회 충북도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마을 문화‧복지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북도 콘테스트는 문화‧복지분야에서 5개 시·군이 참가했고 마을개발 계획 등을 서면 평가했다.

6월 21일(화) 청주SB프라자(오송)에서 성과발표를 진행한 결과 사정2리는 활동 실적과 협동성, 지속성, 창의성 등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정2리는 마을의 절반이 저수지로 수몰되고, 사정초가 폐교돼 마을의 흉물이 됐지만 주민이 행복한 마을, 살고 싶은 마을, 머물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 보자는 의지를 다지고 마을주민이 합심해 사시사철 꽃이 피는 유일한 마을로 만들었다.

또한 폐교로 있던 사정초는 솔부엉이 캠핑장으로 탈바꿈해 도농 교류의 장과 마을문화 공간으로 활용해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에 마을주민의 힘으로 지난해 10월에는 음성군 마을만들기사업(사업비 5억)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항년 사정2리장은 “콘테스트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노력과 열정을 보여줄 수 있고 마을을 재도약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정2리는 7월 중 농림축산식품부의 현장 평가 결과에 따라 오는 8월 25일 전국대회 콘테스트 본선에 충청북도 대표로의 출전 여부가 결정된다.

 

출처 : 음성신문(주) (http://www.us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