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군 청사 인근 주차타워 건립 주차난 해소 기대 | 작성일 | 2021.12.29 | 조회수 | 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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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4단의 연면적 4878.52㎡ 규모 236대 주차면 확보 시장통 도시재생 뉴딜과 연계, 지역 상권 회복 일석이조
▲ 음성군이 군청 청사 인근에 236대 규모의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읍 주거지 주차장 조감도. (C) 임창용 기자
음성군이 군청 청사 인근에 236대 규모의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해 주차난 해소가 기대되고 있다.
군청사 주변은 유동인구가 많고 인근 주거지 밀집지역 주변 주차장이 부족해 이면도로 불법주정차에 따른 통행불편 및 사고위험이 높아 주차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주거지 주차타워는 음성읍 읍내리 203-3번지 일대에 국비 20억원을 포함한 52억원의 총사업비를 투입해 3층 4단의 연면적 4878.52㎡ 규모로 건립된다.
군은 지난 5월 주차타워 설계공모 완료 및 설계용역을 착수해 설계 마무리 단계로 내년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오는 2023년 5월까지 조성을 마무리해 전통시장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공영주차장과 주차타워 건립으로 불법 주정차 근절과 주차환경 개선효과는 물론 시장통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관광객과 전통시장 이용객 증가로 인한 지역 상권 회복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인근 시장로 구간의 상권 활성화와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읍내1~3리 시장통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 사업비 142억원(국비 85억원 도비 14억원 군비 43억원)을 투입해 백중장 문화거리 조성사업, 음성천변 문화광장 조성사업, 음성읍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성사업, 음성읍 주거복지 오픈플랫폼 조성사업 등 주거와 상권이 혼재된 지역의 활력 도모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전선지중화와 백중장 문화거리 조성 사업을 최종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음성읍 주거지 주차타워 건립되면 원도심 주차환경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 추진에 있어 군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충북 브레이크 뉴스(www.break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