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충청북도 도시재생 성과공유회’ 개최 | 작성일 | 2021.12.20 | 조회수 | 4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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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충청북도와 함께 15일, 청주시 문화제초장 본관 5층 공연장에서 ‘2021년 충청북도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2020년에 첫 개최 이후 매년 연말, 한 해 동안 도내 도시재생 관계자들의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는 제6회 도시재생 한마당과 연계하여, 점차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도시재생 정책 관련 기조연설,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특강, 3개 분과(프로그램, 역량강화, 홍보) 12개 지역의 성과 발표와 시상이 진행되었다.
도시재생 정책 관련 기조연설을 맡은 충북대학교 황희연 명예교수는 앞으로의 도시재생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향후 변화가 예상되는 방향에 관한 내용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을 맡은 경성대학교 이석환 교수는 가치기반형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충북도와 시/군이 함께 준비해야 할 방향에 대한 특강을 하면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진 분과별 발표에는 총 12개 팀이 참여하여, 각 도시재생사업 현장에서 경험했던 노하우와 성과들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먼저 프로그램 분과에는 4개 지역(청주시 영운동, 충주시 성내성서동, 음성군 시장통, 제천시 원도심)에서 거점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 갈등관리를 통한 어려움 극복 사례 등을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두 번째, 역량강화 분과에서는 지역별로 특화된 역량강화사례와 마을 협동조합 설립 과정에서 주민교육 등에 관한 내용으로 4개 지역(청주시 우암동, 음성군, 청주시 운천신봉동, 제천시)에서 참여하였다.
세 번째, 홍보 분과에서는 온/오프라인 홍보 사례, 마을 기자단 및 서포터즈 등 운영 사례, 마을뉴스 및 소식지 등 발행 사례에 대하여 제천시를 포함한 4개 지역(제천시 화산동, 음성군, 청주시 내덕1동, 진천군)에서 발표하였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우수한 성과로 제천시 원도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대상을 수상하여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충청북도 도시재생에 기여한 유공자로는 청주시 도시재생과 김현섭 주무관을 포함한 8명의 공무원과 충청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정진호 연구원을 포함한 민간인 5명이 표창을 받았다.
충청북도는 29곳의 쇠퇴지역에서 도시재생이 추진 및 완료되었고, 앞으로의 정책변화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도시재생이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정착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경기 충청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오늘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는 단순히 경쟁을 위한 프로그램이 아닌, 충북도 내 도시재생 관계자들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한 행사로 상호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를 통하여 도내 추진되는 도시재생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2020년 8개 사업 지역이 참여한 행사가 2021년 12개 팀으로 확대되면서 앞으로 충청북도 도시재생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불교공뉴스(http://www.bzer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