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역말사업' 등 도시재생 속도낸다 | 작성일 | 2020.04.06 | 조회수 | 5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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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음성군 도시재생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음성군은 '음성읍 역말(주거지지원형) 사업', '음성읍 시장통(일반근린형) 사업', '생극면 신양리 소규모 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용지매입, 행정절차를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역말 사업에는 오는 2022년까지 134억원이 투입된다. 도시재생 어울림 센터, 순환형 임대주택, 한옥 게스트 하우스, 공용주차장이 들어선다.
시장통 지역은 백중장 문화거리, 주거복지 오픈 플랫폼 등 기반시설을 짓는다. 사업비는 142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신양리 소규모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4억원을 들여 생극초등학교 주변에 안심 숲길을 만든다. 숲속 동요교실, 생극 마을숲 역량강화교육 사업도 한다.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우선 활성화 지역으로 뽑힌 감곡면 왕장 2·3리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원도심을 활성화하는 도시재생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침체한 지역 경기를 살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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