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지역활성화지원센터


음성군, 구도심 살리고 지역균형발전 속도 낸다 작성일 2021.07.14 조회수 372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이 구도심을 살리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군은 372억원을 들여 음성읍 읍내1~3리(시장통)와 읍내4리(역말)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은 역말어울림센터 건립 등 내년 말까지 진행된다.

​생극면 도시재생 예비사업(4억원)과 함께 금왕읍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선사업(19억2600만원), 음성읍 도시재생 인정사업(125억원), 삼성면 도시재생 예비사업(1억3000만원)이 공모에 선정돼 각각 추진된다. ​지역 간 격차 해소와 경쟁력을 갖춘 농촌 발전거점도 육성한다. ​소이면(60억원), 원남면(60억원), 삼성면(57억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준공됐다. 음성읍(86억원)은 추진 중이다.

​군은 생극면(신양리)·감곡면(왕장리) 기초생활거점사업(80억원)과 마을만들기사업(10곳)도 추진하고 있다. 맹동면(쌍정리)·대소면(오산리) 소재지 종합정비사업(192억원)과 원남면(조촌리)·소이면(갑산리)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72억원)은 완료했다.

​군은 2018년 12월 균형발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 특별회계를 설치해 낙후지역 균형발전정책과 제도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도시계획도로와 도시공원 조성으로 도시개발과 지역균형발전도 촉진한다.

​군은 올해 상반기에 55억원을 들여 금왕읍 도시계획도로 등 5개 노선을 개설하고 장기미집행 실효대상시설 토지보상을 마쳤다. 주민들의 교통여건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시가지 인도 정비와 아스콘 덧씌우기 등 도시계획도로 유지·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음성읍 설성공원 막구조 설치와 오성어린이공원 조성도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25억원을 들여 음성읍 삼보아파트 옆 소로 7개 노선을 개설하거나 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금왕읍 무극(용담산) 근린공원 조성공사를 다음 달 착수한다. 대소면 망가래 근린공원 설계도 9월 완료하기로 했다.

​조병옥 군수는 "발전축과 공간구조를 현실에 맞게 재정비하고 지역 간 불균형 격차를 줄여 함께 잘사는 음성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출처 : 뉴시스 (http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