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군, 기부·교육·도시재생·나눔까지…군정 전반 ‘상생 행보’ 가속 | 작성일 | 2026.02.20 | 조회수 |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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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금 72% 급증, 복지 체감사업 확대 |

음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한 2026년 도시재생대학 ‘집수리 추진역량강화’ 과정이 최근 역말갤러리에서 수료식을 가졌다./음성군
충북 음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도시재생·복지·안전 분야까지 아우르는 상생 행보를 이어가며 지역 활력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 고향사랑기부제 3주년…기부금·참여자 ‘동반 급증’
음성군에 따르면 시행 3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해 총 3억4500만원을 모금해 전년도 2억원 대비 72.6% 증가했다. 기부 참여자도 2024년 1846명에서 2862명으로 55% 늘었다.
조성된 기금은 노후 경로당 안전시설 확충, 군립도서관 어린이 도서 구입, 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악기 지원 등 주민 밀착형 사업에 투입됐다. 올해는 독거노인을 위한 ‘AI 안심케어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비롯해 디지털 문해교육, 키오스크 교육, 휠체어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 사업을 확대한다.
특히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답례품 전략도 주효했다. 음성 장터 포인트와 로컬푸드 꾸러미, 음성청결고춧가루, 햇사레 복숭아, 다올찬 수박, 한우 세트 등 실속형 품목이 기부 참여를 견인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기부자가 보람을 느끼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능감 높은 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 (재)음성군장학회, 우수대학생 32명 선발
지역 인재 육성도 본격화됐다. (재)음성군장학회는 2026년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 장학생 32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일정 성적을 유지할 경우 최대 8학기 동안 학기당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특히 2023년 개교 이후 첫 졸업생을 배출한 동성고를 포함해 관내 인문계 고교에서 서울대 8명 등 주요 대학 합격자를 다수 배출하며 명문고 육성 정책의 성과를 입증했다.
장학회는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을 시작으로 명문고 육성 특별장학금, 초등학생 특별장학금, 기능우수장학생, 글로벌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순차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229억여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지난해에만 1000여명에게 12억원을 지급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 기반을 다지고 있다.
◇ 도시재생대학 ‘집수리 역량강화’ 수료
도시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군이 주최하고 음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한 2026년 도시재생대학 ‘집수리 추진역량강화’ 과정이 최근 역말갤러리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5주간 진행된 교육에는 음성읍 등 4개 지역 주민이 참여해 주택 유형 이해부터 전등·콘센트 교체, 수전 및 물탱크 교체, 방충망·실리콘 시공, 디지털 도어락 교체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군은 주민 역량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 씨더블유소방산업(주), 소화기 60개 기탁
지역기업의 나눔도 이어졌다. 대소면 소재 씨더블유소방산업(주)은 군에 소화기 60개를 기탁했다. 물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음성군농아인협회, 음성시니어클럽 등에 전달돼 화재 예방과 안전 확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진영 대표는 “지역사회 안전 강화를 위한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재원 확충, 장학사업 확대, 주민 역량 강화 교육, 기업 나눔 연계까지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며 ‘상생 모델’의 안착을 보여주고 있다. 군정 전반에서 체감도 높은 정책을 이어가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평가다.
출처 : 공뉴스(https://www.bzer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