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


소통에서 정주·안전·공동체까지…음성군, ‘머무르는 도시’로 방향타 작성일 2026.01.26 조회수 35

26일 감곡면 방문해 '공감 토크콘서트' …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 직접 설명

 

/음성군

 

음성군이 2026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의 소통을 출발점으로 정주 여건 확충, 안전 강화, 공동체 통합, 산업·관광 활성화까지 전방위 군정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26일 올해 첫 연두 순방 일정으로 감곡면을 방문해 ‘공감 토크콘서트’를 열고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을 직접 설명하며 면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에 나섰다. 감곡면은 햇사레 복숭아 주산지이자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강점을 지닌 지역으로, 군은 이 일대를 음성 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감곡면을 중심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감곡역세권 도시개발, 국민체육센터 건립, 상우산단 기회발전특구 육성, 중부내륙철도 지선 국가철도망 반영 등 굵직한 현안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2027년까지 160억 원을 투입해 감곡햇살누리센터를 조성하고, 왕장리 일원 구도심을 도시재생 사업으로 재정비해 생활·문화·행정 기능을 동시에 강화한다.

 

미래 교통망 확충도 핵심 과제다. 군은 감곡장호원역에서 금왕읍, 충북혁신도시를 잇는 중부내륙철도 지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상우산단은 DB하이텍을 중심으로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 거점으로 키우고, 공동주택과 체육시설, 안전 인프라 확충으로 정주 기반을 탄탄히 다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음성군은 공공기관 2차 이전 가능성에 대비해 충북혁신도시 배후 주거단지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맹동면 신돈지구와 본성지구를 핵심 축으로 민간 도시개발을 추진해 총 4천 세대 규모의 주택 공급을 계획 중이다. 이는 ‘출근하는 도시’에서 ‘머무르는 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직주근접형 정주 환경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공공기관 이전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안전 분야에서도 촘촘한 행정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봄철 건축물 철거 수요 증가에 대비해 건축물 해체 허가·신고 기준을 집중 홍보하며, 절차 누락에 따른 형사처벌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모든 철거 공사는 사전 해체계획서 제출과 군청 상담을 원칙으로 하도록 안내했다.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이 함께하는 ‘안전공동체(SAFE COMMUNITY) 봉사대’를 출범했다./음성군

 

지역 공동체 통합을 위한 새로운 시도도 눈에 띈다.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에서는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이 함께하는 ‘안전공동체(SAFE COMMUNITY) 봉사대’가 출범했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 30명으로 구성된 봉사대는 환경정비, 범죄예방 홍보, 갈등 조정, 농촌 일손 돕기 등을 통해 외국인을 ‘보호 대상’이 아닌 지역 안전의 동반자로 자리매김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산업·관광 분야에서는 음성군 산업관광협의회 신규 회원사 모집이 진행 중이다. 팩토리투어를 중심으로 한 산업관광은 지난해 만족도 100%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고, 군은 올해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역 곳곳에서는 나눔의 온기도 이어졌다. 삼성면 5개 낚시터는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고, 맹동면 27개 경로당 회장단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370만 원을 전달하며 세대를 잇는 따뜻한 연대를 보여줬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은 지금 도약의 전환점에 서 있다”며 “군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정주 환경, 산업, 안전, 공동체가 균형 있게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불교공뉴스(https://www.bzer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