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군수가 지역특화 도시재생 산업관광 확대를 위한 기업과의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음성군 제공

음성군이 산업관광 확대를 위해 6개 식품업종 기업과 협약했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민간기업이 협력해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산업 관광 프로그램 팩토리 투어 참여 기업과 특화 콘텐츠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 기업은 △(주)농협목우촌 △(주)놀부 △㈜신세계푸드 △CJ푸드빌 △비알코리아(주) △(주)오뚜기 등 6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들은 산업관광 거점 팩토리센터 구축 참여와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군과 기업은 산업관광 아이템 기획 개발과 기업홍보, 취업박람회, 워케이션 거점 공간 등 직접적인 사업 참여에 협조해 전국 최고로 산업관광 도시 조성을 위해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민간기업 참여는 기업 인지도 상승과 우수 인재 유입, 직원 사기 진작, 판매촉진과 매출 증가, 브랜드 이미지 개선 등 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한국관광 데이처랩 신용카드와 네비게이션, 이동통신 데이터 분석을 통해 2019년 대비 평균 1.7% 방문객 증가를 기록했다.

조회가 많은 관심 관광지로 ‘음성 흥미진진한 팩토리투어센터’가 상위권에 자리매김하는 등 전국적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조병옥 군수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해주는 6개 기업에 감사드린다”라며 “기업활동 유치를 통해 산업 종사자를 정주 인구로 전환하고,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또 올해 국토교통부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음성읍 지역특화 재생사업과 감곡면 도시재생 인정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다.

출처 : 동양일보(http://www.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