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골목쉼터' 영화 상영 큰 호응 | 작성일 | 2020.07.21 | 조회수 | 740 |
---|
▲ 지난 7월 17일 금요일 오후 8시 음성읍 골목(솔바식당 옆) 일원에서 첫번째 영화로 어바웃타임 <시간의 아름다움에 관한 영화>영화가 무료로 상영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 (사진설명 오른쪽부터) 영화 상영회에 참석한 조병옥 군수, 이병옥 음성시장상인회장, 서효석 군의원. |
음성군 시장통도시재생주민협의체(위원장 김윤성)가 도시재생뉴딜사업 프로그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한여름밤의 ‘골목 쉼터’ 영화가 상영되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월 17일 금요일 오후 8시 음성읍 골목(솔바식당 옆) 일원에서 첫번째 영화로 어바웃타임 <시간의 아름다움에 관한 영화>영화가 무료로 상영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영화 상영은 8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진행되는 다섯번의 영화상영 중 첫번째 영화로 약 1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음성군이 폐공가(솔바식당 옆)를 매입해 주민 사랑방과 주민 수익시설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한 ‘골목 쉼터’ 작은 야외영화관이다.
‘여름밤, 동네 문화산책, 보다.영화 보다,음성’ 제하로 열린 이번 상영회에는 조병옥 음성군수와 서효석 군의원, 이병옥 음성시장상인회장, 음성읍 인근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한여름 밤의 영화를 감상했다.
김윤성 위원장은 “이번 골목 쉼터 작은 영화 상영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음성지역 상가와 골목상권에 생기를 불어넣고자 마련했다”면서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오는 8월14일 까지 매주 금요일 8시부터 영화를 상영한다.
상영 예정인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1회(7월 17일) : 어바웃타임 <시간의 아름다움에 관한 영화>
2회(7월 24일) : 레옹 <세대를 넘은 우정>
3회(7월 31일) : 모아나 <아이들을 위한 바다 영화>
4회(8월 7일) : 8월의 크리스마스
5회(8월 14일) : 라라랜드 <뮤지컬영화>
한편, 음성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국정과제로 선정한 정부 시책에 맞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신청해 2018년 10월 음성읍 역말(주거지지원형)이, 2019년 4월에는 음성읍 시장통(일반근린형) 사업이, 2019년 5월에는 비도시지역인 생극면 신양리에 소규모 재생사업이 선정돼 올해부터 본격적인 현장 위주의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