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감곡면 도시재생대학’ 개강 | 작성일 | 2022.08.02 | 조회수 | 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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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추진 위한 마을관리협동조합 기초 과정 교육
▲ 감곡면 도시재생 마스터플랜
음성군은 8월 2일(화) 감곡 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주민주도의 지속적인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도시재생대학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 기초과정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감곡면 도시재생주민협의체 구성원들과 마을관리협동조합에 관심이 있는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마을관리협동조합 등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주민주도의 자력형 도시재생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개강을 시작으로 25일까지 매주 화, 수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 과정으로 설립 예정인 마을관리협동조합은 감곡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될 아람커뮤니티센터(도시재생 거점시설), 왕장빌리지(주민공동이용시설) 등의 시설을 위탁 운영하고 수익사업 모델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실현할 계획이며, 마을 관리 협동조합 운영을 통해 발생되는 수익은 지역사회에 환원해 경제 선순환 고리를 만들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에서 인가하고 있는 ‘마을관리 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지의 도시재생관련 시설 등을 유지·관리하고 지역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초기 설립자금 등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감곡면의 도시재생에 많은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참석하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마을관리협동조합 기초과정을 통해 주민주도의 도시재생 사업이 지역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감곡면 도시재생사업이 지속 가능하고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곡면 도시재생사업은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우리동네살리기 유형)에 선정돼, 노후 집수리 및 기반시설의 정비, 다양한 연령대에 대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활형 거점시설 확충을 통한 경쟁력 있는 주거환경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그 중 지역 내 돌봄, 청소년층의 복지 지원을 위한 아람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은 ‘22년 하반기 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3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노령층의 복지 및 교육을 위한 왕장빌리지 리모델링사업은 ‘22년 하반기 중 착공해 ’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출처 : (주)음성신문(http://www.usnews.co.kr/)